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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멘토·멘티 동반성장 실험…이화여대서 '상생지락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멘티 동반성장 실험…이화여대서 '상생지락 멘토링 프로그램'

이화여대 캠퍼스 전경 /이화여대 제공



멘토링을 하면서 멘토 역시 멘티와 함께 성장하는 신개념의 멘토림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24일 이화여자대학교는 서대문구청, (사)점프와 공동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상생지락(相生之樂)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과 1박2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의 대학생 멘토인 '장학샘'은 청소년 멘티의 학습을 지도하며 정서적 지지자로 활동하는데 자신 역시 2040 전문직 멘토단으로부터 진로와 관련된 조언 및 상담을 받게 된다. 이들은 졸업 후 다시 사회인 멘토가 된다. 일종의 선순환이 가능한 구조다.

장학샘 역할을 맡는 이화여대 학생들은 모두 50명. 이들은 1기로서 연말까지 주 6시간씩 서대문구 관내 9개 중학교에서 중학생들에게 멘토링을 하게 된다. 이화여대는 이들 50명에게 사회봉사교과목 1학점 인정과 장학금 3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점프는 사회인 멘토링을 지원한다.

발대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 이화여대 ECC 극장에서 열리며 직후 거꾸로교실 양평캠퍼스(이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퍼스)에서 1박2일 워크숍을 갖는다. 앞으로 10개월동안의 멘토링을 위한 사전교육을 위해서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화여대 학생처(처장 정현미) 사회봉사팀은 "그동안 대부분의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 멘티에게 일방적으로 베푸는 관계였다"며 "상생지락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들이 선배인 사회인 멘토들로부터 관심분야 일대일 상담, 토크 콘서트, 소그룹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불어 성장하는 나눔의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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