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2포인트(0.20%) 상승한 2172.72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개인은 128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0억원, 23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일대비 2.88% 올랐다. 특히 한국의 굵직한 기업 현대건설(5.12%)이 크게 상승하면서 건설업 주가를 견인한 덕분이다. 이어 전기가스업(2.68%), 운수창고(1.48%), 유통업(1.45%), 보험, 금융업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1.09%), 의료정밀(-1.04%). 의약품, 운수장비, 섬유의복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1,2,3위가 나란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3만3000원(-1.55%)하락한 209만원에 장을 마쳤고, 현대차(-2.94%), SK하이닉스(-0.41%)도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 반면 한국전력(3.28%), 네이버(1.77%), 삼성물산(2.61%), POSCO(0.18%), 신한지주(1.2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