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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윤곽주사, 제대로 알고 맞자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윤곽주사, 제대로 알고 맞자

김래영 원장.



작고 갸름한 얼굴형이 동안외모의 기준이 되면서 한 번의 시술로 얼굴이 작아진다는 일명 '윤곽주사'가 인기다.

'연예인주사' 라고도 불리는 윤곽주사는 피부를 절개하거나 뼈를 깎을 필요가 없어 리프팅시술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부종이나 딤플현상(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 피부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높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는 약물에 함유되어 있는 스테로이드 성분 때문인데, 대부분의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윤곽주사에는 스테로이드 성분이나 PPC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문제는 '윤곽주사' 자체가 정확한 표준 지침이 없어 병원마다 사용되는 약물이나 함량이 전부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체내에 과량 주입될 경우 우리 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

스테로이드를 소량만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면역 억제작용과 강력한 소염작용을 해 염증이 동반되는 모든 질병에 효과적이지만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호르몬 체계가 바뀌면서 지방을 괴사시키거나 염증, 감염, 피부함몰, 생리불순, 소화기 궤양, 혈당 증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보다 안전한 시술을 원한다면 천연한방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윤곽약침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 한의원에서 사용되고 있는 윤곽약침은 윤곽주사와 마찬가지로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분해시켜 얼굴을 갸름하게 해주는 효과는 동일하지만 성분 자체에 큰 차이가 있다.

자연에서 얻은 천연 성분인 산삼, 사향, 녹용, 자하거, 우황 등이 적절한 비율로 배합되어 흉터나 부기, 부작용 위험 없이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물론 윤곽약침도 시술자에 따라 용량이나 농도, 성분이 달라 병원마다 효과적인 측면에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화학성분이 일체 함유되지 않은 천연 성분이라는 점에서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덜하다.

시술에 앞서 피부탄력 저하, 이중턱, 처진 볼살, 안면비대칭 때문에 고민이라면 윤곽약침과 매선침 시술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전문 한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피부상태와 연령, 노화의 정도를 고려해 개개인에 맞는 시술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김래영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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