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디지털광고, 올해 또 성장…전세계 광고시장 40% 육박

디지털광고, 올해 또 성장…전세계 광고시장 40% 육박



전세계적으로 '신문의 위기'라는 말이 나온 지는 한참 됐지만 올해는 더욱 더 인터넷과 모바일의 공세가 거세질 전망이다. 수입원인 광고시장에서 디지털광고가 더욱 늘어나 올해 전세계 광고시장의 40%에 육박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는 올해 전세계 기업들의 디지털광고 지출 규모가 지난해보다 17.4% 더 늘어나 5839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전체 광고시장의 38.3%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문 등 전통 언론들에게 나쁜 소식은 이것만이 아니다. 디지털광고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구글과 페이스북이라는 두 절대강자가 계속 차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구글은 올해 약 727억 달러를, 페이스북은 337억 달러를 차지, 합계가 전체 디지털광고시장의 46.4%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마케터의 애널리스트인 쉘렌 슘은 CNBC에 "올해 구글·페이스북은 디지털광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의 지위를 재차 확인할 것"이라며 "전세계 디지털 광고 비용의 거의 절반을 가져가고 모바일·동영상 광고 분야의 역량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미래에 페이스북과 구글에 필적할 수 있는 잠재적 라이벌은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소득이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뿐"이라며 "특히 텐센트는 다양한 광고 상품이 기업 수익으로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디지털과 모바일 광고 수익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올해 중국의 세 강자가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고수익은 358억 달러 가량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