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사랑의 헌혈 실시…임직원 200여명 참가

신세계푸드가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95년 창립 이래 매년 2차례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행사를 하고 있는 신세계푸드는 최근 국가적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난치병 환우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자 올해부터는 헌혈 횟수를 4회로 확대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본사와 충북 음성공장에서 진행된 올해 첫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 200여명의 헌혈이 진행됐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은 올해 3차례 추가 진행 예정인 헌혈 행사의 헌혈증까지 더해져 연말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헌혈증이 난치병 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이 하루빨리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세계푸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