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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대구시 국가산단 활성화 예고에 입주 아파트 관심 고조

입주가 진행중인 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단지내 모습



대구시가 대구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7일 1단계 구역 입주예정기업 30여 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지원시책 설명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조기 입주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가하고 있어서다.

이 같은 대구시의 행보는 대구국가산단이 지역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미래 성장산업의 전초기지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다. 특히 입주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와 첨단기계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해석된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대구국가산단은 1~2년 사이 100여 개의 기업들이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3월 현재, 25개 업체가 건축허가를 마쳤으며, 1호 가동 기업인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 일신프라스틱㈜과 지역자동차 부품업체인 (주)동진금속, 독일 보쉬사와 지역의 경창산업이 합작한 KB와이퍼시스템(주) 등 3개사는 공장건축을 끝냈다.

이처럼 기업들의 광폭행보에 따라 주변 주거시설도 실거주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아파트 입주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다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선점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들 수 있다. 산단 내 기업들이 자리하는 곳과 가까워 출퇴근하기 편한 위치에 있고 시범단지 격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어서다. 또 단지는 올해 개교한 세현초등학교와 내년 문을 열 중학교까지 고려하면 '학세권' 프리미엄도 갖고 있어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눈 여겨 볼 법한 곳이다.

아파트 내부의 커뮤니티 시설과 평면 설계도 자랑할 만하다. 먼저 단지 내 2층 규모로 별동학습관이 조성돼 대구가톨릭대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영유아 돌봄 서비스, 초,중학생 방과 후 교실,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와이즈리더'의 영어독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아파트이지만 효율적인 실내구성으로 입주자들의 거주 만족도도 높였다. 4Bay 설계를 도입했으며 복도 및 벽 곳곳에 팬트리와 수납장 등을 숨겨 버려지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알파룸을 침실 또는 대형 팬트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의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동간 거리가 최대 88m에 달해 확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고 중층 이상에서는 일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도 확보했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전용 68~84㎡으로 구성됐으며 총 813가구 규모이다. 반도건설은 입주지정기간 내 입주하는 세대(중도금 대출 상환(담보 대출 전환 포함) 및 분양대금 완납세대에 한함)에 입주지원금 50만 원을 지원해 초기 입주 부담을 줄여주는 등 입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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