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봄 내음 가득한 '달래·냉이'로 활력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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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봄 내음 가득한 '달래·냉이'로 활력 충전

최종수정 : 2017-03-16 08:00:00
김소형 본초 테라피
▲ 김소형 본초 테라피

봄이 되면 향긋하고 쌉쌀한 맛의 냉이를 많이 먹는다. 냉이는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에너지를 주는 활력 음식이다. 또한 제철 건강은 제철 음식이 지켜주듯이 봄에 냉이를 많이 먹으면 춘곤증을 이겨내는 데도 좋다.

기온이 오르면서 계절의 변화에 혼란을 느낀 몸이 피로를 많이 느끼면 식욕도 떨어지기 쉬운데 냉이는 입맛을 돌게 한다. 소화효소의 분비를 원활하게 만들고 소화불량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의 경우 냉이를 충분히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변비와 부종 해소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냉이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혈액 속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며 염증을 개선하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을 많이 써서 피로가 심하고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들의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냉이의 쌉쌀한 맛은 살짝 데쳐 먹으면 줄일 수 있다.

달래도 냉이와 마찬가지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특히 달래는 '산에서 나는 마늘'이라는 별명처럼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다. 그래서 원기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항염, 항균, 항암에도 도움이 된다.

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에 찬 기운이 많이 돌아 찬 기운이 있는 음식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달래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찬 기운으로 약해진 위장 활동을 강화하며 자궁을 따뜻하게 덥혀서 여성들에게도 좋고 냉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달래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골다공증 예방에 좋고 스트레스와 긴장 상태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평상시 국물 음식을 많이 먹는 등 짜게 먹는 사람들은 달래 섭취를 늘려주면 달래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돕는 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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