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문화역 탐방] (8)상월곡역 '사이언스 스테이션' 지하철역에서 만..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명품 문화역 탐방] (8)상월곡역 '사이언스 스테이션'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과학놀이터

최종수정 : 2017-03-15 18:06:16
6호선 상월곡역 사이언스 스테이션 내부 석상윤 기자
▲ 6호선 상월곡역 '사이언스 스테이션' 내부/석상윤 기자
상월곡역 4번 출구 석상윤 기자
▲ 상월곡역 4번 출구/석상윤 기자
사이언스 스테이션의 개관을 알리는 상월곡역 석상윤 기자
▲ 사이언스 스테이션의 개관을 알리는 상월곡역/석상윤 기자
상월곡역 사이언스 스테이션의 과학자 존 석상윤 기자
▲ 상월곡역 사이언스 스테이션의 '과학자 존'/석상윤 기자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테마로 새롭게 태어난 지하철역이 있다. 지난 3일 6호선 상월곡역이 '사이언스 스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역사가 마치 하나의 과학놀이터가 됐다.

현재 상월곡역 한편에 마련된 사이언스 스테이션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주도로 서울시, 성북구,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도시철도공사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사이언스 스테이션은 크게 과학 교육을 위한 강연장과 전시 공간, 최신 바이오 의료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바이오리빙랩으로 구성돼 있다.

상월곡역 이용객들은 지하철에서 하차해 승강장에 내리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과학놀이터에 들어서게 된다. 승강장에는 미래지향적으로 장식된 기둥들과 그 앞에 마련된 키오스크(kiosk, 무인정보단말기)가 위치하고 있다.

상월곡역 곳곳에는 승강장에 있는 것과 유사한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키오스크 통해 간식처럼 즐기는 과학 '스낵 사이언스'. 동영상 '과학 상식 레벨업' 등을 즐길 수 있다. 키오스를 통해 '사람이 죽어도 머리카락이나 손톱은 자란다?'같은 퀴즈를 통해 이용객들은 생활 속 과학 상식과 사이언스 스테이션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다.

승강장을 거처 개찰구로 올라오면 비로소 사이언스 스테이션의 본진에 닿는다.

인터렉티브 월을 지나고 있는 어린이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 인터렉티브 월을 지나고 있는 어린이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계단 옆의 통로로 이동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은 '인터렉티브 월'이다. 인터렉티브 월은 관람자의 행동을 인식해 벽면의 디스플레이가 상호작용해 반응한다. 초입에서 과학의 재미를 증폭시키는 역할인 셈.

백설공주와 과학을 접목한 과학스토리텔링 공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 백설공주와 과학을 접목한 과학스토리텔링 공연/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인터렉티브 월을 지나면 좌측에는 강연실이 위치한다. 강연실은 약 20~30명이 앉을 수 있는 정도의 규모로 KIST연구원들이나 과학교사협회가 운영하는 과학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반과 중등반을 운영 중이며 관계자에 의하면 특히 유아를 위한 과학 동화 스토리텔링 공연 등이 진행이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바이오리빙랩을 이용 중인 시민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 바이오리빙랩을 이용 중인 시민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인터렉티브 월 우측에는 의료기기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바이오리빙랩이 존재한다. 바이오리빙랩은 상월곡역이 위치한 홍릉 일대의 연구기관, 병원, 대학, 창업 기업들의 과학연구 성과를 자유롭게 나누고 발전시키며, 시민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스트레스 지수 측정기와 모션 인식 스트레칭기, 혈압 측정기 등 생활 의료 기기들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사이언스 스테이션 관계자는 "상월곡역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역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유동인원이 적고 그동안 홍릉 일대의 장점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었다"며 "홍릉 지역의 우수한 과학성과를 알리고, 일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사이언스 스테이션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올해 3월 개관했으나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며 "차후 더욱 알찬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배너
daum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