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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중국 매출 비중으로 본 사드 보복 우려 기업은?

중국 매출 비중으로 본 사드 보복 우려 기업은?



미국의 경제전문매체인 블룸버그가 중국의 사드(미국의 고고미사일방체계) 보복에 민감한 한국기업 28곳을 코스피200지수 자료를 참조해 9일 선정했다. 다만 일부 기업 주식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물론, 한국의 환시장과 채권시장 어디에서도 불안감을 찾아볼 수 없다며 28곳 선정은 단지 참고용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블룸버그의 선정기준은 기업의 전체 매출 가운데 중국시장에서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10%가 넘는 곳이 대상이다. 가장 비중이 높은 곳은 LG디스플레이로 69%에 달했다. 하지만 가장 비중이 높다는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중국의 사드 보복 중에도 3.7%가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주가 상승에 전혀 장애가 되지 못했다"며 "매출이란 것은 단지 하나의 평가요소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대중 수출품의 주력이 반제품으로 중국으로서도 자국의 수출을 위해서 막을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당장 수입원을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수입원 대체가 가능한 일부 산업의 경우는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이 대표적이다. 또한 중국과의 경쟁이 심한 산업에서도 피해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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