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어지러운 빈혈, 어떻게 예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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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어지러운 빈혈, 어떻게 예방할까?

최종수정 : 2017-03-09 09:44:31
김소형 본초 테라피
▲ 김소형 본초 테라피

빈혈이라고 하면 어지럼증만 떠올리기 쉽지만 두통, 피로, 이명, 심장의 두근거림,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빈혈은 남성보다는 임신 중인 여성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하기 쉽지만 아이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빈혈이 있는 경우 뇌 활동이 저하되면서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균형 있는 성장 발달에도 문제가 된다.

빈혈이 발생하면 식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특히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철분,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 엽산과 비타민 B12 등의 부족은 빈혈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보통 대부분의 빈혈이 철분 결핍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철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성인 남성의 경우 철분의 권장 섭취량이 8~12㎎이며 여성의 경우 11~16㎎이므로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만 50세 이상 여성은 하루 철분 권장량이 7㎎ 정도인데, 생리가 끝나는 폐경기가 되면 철분 섭취가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철분 부족으로 진단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철분이 많은 육류나 철분제 등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철분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를 늘려야 한다. 특히 소고기 같은 붉은색 육류에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채소보다 흡수율이 좋은 편이다. 단 철분은 비타민 C와 함께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때는 채소나 과일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란 노른자에도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녹황색 채소나 해조류에도 철분이 들어 있다. 시금치의 경우 철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채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다른 채소와 비슷한 수준의 철분이 들어 있으며 오히려 철분 흡수를 막는 수산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시금치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채소를 통해 부족한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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