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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 체감경기, 두 달 연속 개선…1년 10개월 만 최고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개선세를 나타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2월 BSI는 76으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올랐다. BSI는 지난해 12월 72, 지난달 75로 오른 데 이어 두 달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지난 2015년 4월 80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이 계속 개선되면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좋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관세청은 최근 우리나라의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27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2% 늘면서 넉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시장에선 아직 경기를 낙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지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제조업의 업황BSI 장기평균치인 80을 밑도는 등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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