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해물볶음우동 '볶음너구리' 출시

농심은 '너구리'의 프리미엄 신제품 '볶음너구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볶음너구리는 농심의 유일한 해물볶음우동 라면으로 면발과 해물맛이 일품인 국물 없는 볶음타입 제품이다.

농심 측은 볶음너구리는 면과 스프에 있어 가장 진보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면발은 너구리의 면발 형태를 그대로 살리고 쫄깃함은 극대화했다. 볶음해물스프는 홍합, 오징어, 새우, 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고추기름에 볶아 만들었다. 볶음고추조미유는 고추, 마늘, 대파 등을 볶아 만들었다. 건더기스프(건조 후레이크)는 국내 라면 제품 중 최대 중량이다. 일반 라면과 비교해 약 3배 많이 들어있다.

농심 관계자는 "볶음너구리도 별미제품을 뛰어넘는 요리 수준의 맛으로 라면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볶음너구리는 봉지면과 용기면(큰사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멀티팩(봉지 4개입) 4980원, 용기면 1320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