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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두고 '라라랜드vs문라이트' 수상 번복 논란 무슨일?

사진/영화 '라라랜드', '문라이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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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마지막에 수상이 번복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한국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 '라라랜드'는 오스카 작품상을 품에 안았다가 다시 내려놓는 해프닝을 겪었다.

시상자의 발표에 작품상 수상 소감까지 말하며 기쁨을 누렸지만, 작품상의 원래 주인공이 '문라이트'였다고 뒤늦게 전해진 것이다.

시상자의 실수였다. 하지만 '라라랜드'라고 발표한 시상자는 "봉투를 열었을 때 엠마 스톤 '라라랜드'라고 적혀 있었다. 그래서 오래 들여다 본거다. 웃길려고 한게 아니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앞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영화 '문라이트' 팀이 환호하며 오스카 트로피를 들었고, '라라랜드' 팀은 씁쓸하게 뒤돌아섰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내가 기억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해프닝은 74년 알몸 난입사건이었는데 그걸 뛰어넘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악의 해프닝을 라이브로 보다니!", " 그것도 하필이면 제일 마지막으로 중요한 작품상 시상 순간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엄청난 미스. 라라랜드는 말 그대로 꿈을 꾸고 깨어나지 못한 영화가 됨"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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