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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도시재생선도사업'으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

군산 테마가로(아트월) 조성사업 전경.



군산시가 지역 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선도사업을 통해 문화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군산시는 2내항 기능 이전으로 인구의 74% 가량 감소했던 군산 원도심에서 도시재생선도사업을 추진해 관광객과 신규 창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선도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국토부가 도시재생이 시급하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13곳을 선정해 도시재생지원기구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제로 군산은 도시재생선도사업에 따라 개항 이후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테마길을 조성하고 근대역사경관조성사업을 벌인 결과 사업 추진 전 연간 22만명(2013년 기준)에 불과했던 관광객이 지난해 102만명으로 급증했다.

원도심에 비어 있던 상가에도 다양한 업종이 입점하며 점포 수 역시 사업시행 전에 비해 11.5% 증가했다.

더불어 군산시는 도시재생선도사업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대사업유산벨트화사업' 전라북도의 '군산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등을 통해 관광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군산시 도시재생선도지역은 지역 특화자원인 근대문화유산과 원도심의 낮은 지가와 임대료를 활용해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 성공 사례"라며 "국토부는 이러한 성과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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