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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팔자 상담

그 사람이 태어나는 연(年) 월(月) 일(日) 시(時)로 사주팔자를 보는데 그것이 결정되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는 천륜과 혈연 조상의 인연으로 형성되어진 선천적(先天적)인 것 이지만 태어나 첫울음을 울때 후천적(後天적)운이 시작된다. 그 순간에 우주공간에 떠있는 별들의 위치에 따라 그 아이가 받은 에너지가 형성되고 그것은 각개인마다 다른 것이 된다. 하늘에 떠 있는 많은 별들은 각기 독자적인 에너지 또는 자력이 있다고 보고 서로 크기와 거리에 따라 힘의 균형을 유지 하면서 떠 있는 것인데 이러한 별들의 기운이 아기의 첫울음을 우는 순간에 그 우주의 기운이 몸 속으로 들어간다. 이런 이론에서 사주팔자는 서양의 점성술(Horoscope)과 기본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동방박사들이 별의 움직임을 보고 예수 탄생을 예측하고 찾아 왔다는 이야기는 서양 점성술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말해주는 일화다. 우리의 예전 고사(古史)에서도 유명인이 태어날 때 별의 상태가 어떠했었다고 이야기를 했고 큰 천재지변이나 변란을 예고 할 때 별의 상태를 보고 국가의 길운과 흉운을 점쳤다. 그렇다면 우주의 기운을 어떻게 받는가가 의문이다. 태양계 안에서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간으로서 우주의 영향을 받는 것을 동양철학에서는 지구를 중심으로 하여 가까운 태양과 달 그리고 수성 화성 목성 금성 토성의 7성상(星象)을 대표적인 우주의 기운으로 보고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보았다. 우주에 있는 별에 대해서는 7개 성상이외에도 수많은 별이 존재 하고 있지만 그 별들의 관계와 기운을 일일이 계산하자면 너무 복잡하니까 인간이 계산하기 쉽도록 대표적인 7개만 추려낸 것이다. 바로 일월(日月)과 오행(五行)즉 음양오행설 이다. 아이가 태어난 시기에 우주의 기운과 환경 조건이 성품과 성격 체질은 물론 앞으로의 인생삶에서 그영향을 받는다고 하여 옛부터 사람들은 사주풀이를 통해 본인이나 자식의 성향을 알고 인생의 방향성을 잡거나 피흉취길(避凶取吉)을 하여 좋은 것은 취하고 나쁘다는 것은 피하고 조심을 하면서 살아갔다. 정해진 숙명과 운명에 따라 가는 것이 사주팔자인데 '알면뭐하겠냐' 하지만 아는 길도 물어서 가듯하고 밤길을 갈 때 알고 가는 길과 전혀 모르고 되는대로 가는 길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다. 노력만한다고 다 일이 잘되는 것이 아닐 때 '도대체 왜 이런가? 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처지가 왜이렇게 되는가를 느낀다. 공자(孔子)와 같은 성인도 역(易)에 통달하여 세상의 이치를 알고 또한 자신의 운명을 알아 이것을 수신(修身)의 도구로 쓰셨다. 사주를 보는것은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운명을 살아갈 것인가를 이해하고나면 긍정적이 된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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