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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대구 불, '음식점' 이어 '정비공장'에서도 화재 "건조 큰일"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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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과 경남 서부, 전남 여수 등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새벽 0시 50분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 불이 났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60살 권 모 씨가 음식점 주인 이 씨와 싸운 뒤 불을 지른 것으로, 이와 관련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낮 12시10분쯤에는 대구 서구의 한 정비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소방차 24대, 소방관 6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 다행히 아직까지는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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