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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기세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

23일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 사이에 기온이 가파르게 내려가면서 내일(24일) 예년에 비해 더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내일 예상 오전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강릉 영하 3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3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제주 3도 등. 오후 기온은 서울 4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7도, 광주 2도, 부산 9도, 제주 6도 등으로 예보됐다.

특히 낮은 기온과 함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고, 낮과 밤 기온차도 크게 벌어져 기상청은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을 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위는 주말부터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하늘도 내일부터 주말까지 눈·비 소식 없이 맑아 바깥활동 하는 것에 큰 무리는 없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대부분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