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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대회 5일차(23일) 주요 경기





한국 대표팀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종합 랭킹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 5일 차 추가 메달 확보에 나선다.

먼저 전날 1만m, 팀 추월에서 금메달 두 개를 추가하며 이 대회 3관왕에 오른 이승훈은 23일 주종목인 매스스타트에 도전, 4관왕을 노린다.

현재 이승훈은 매스스타트 세계 랭킹 1위다. 전날 1만m에서 정상에 오른 지 불과 2시간 여만에 팀 추월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만큼, 이번 매스스타트에서도 추가 메달이 기대된다. 경기는 오후 2시 48분에 시작된다.

이와 함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는 오후 1시, 여자 매스스타트는 오후 2시 3분에 열린다. 전날 이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한 김보름이 여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이승훈과 함께 남녀 동반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스타 김마그너스도 이날 남자 10km 클래식에 출전해 2관왕을 노린다. 또한 10km 프리 경기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채원도 이날 열릴 여자 5km 클래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각오다.

이밖에도 알파인 여자 대회전과 바이애슬론 남자 10km 스프린트가 오전 10시에 열리며, 바이애슬론 여자 7.5km 스프린트가 오후 12시에 시작된다.

또 아이스하키 여자 대표팀이 중국과 오후 12시부터 맞대결을 펼치고, 컬링 남자 대표팀은 오후 1시 30분 대만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수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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