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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유방암 수술 후 면역력 증강, 암치료 효과 높여주는 온열고주파 치료



유방암 판정을 받은 여성들은 대부분 여성으로서의 상실감, 우울함을 느끼고 여러 합병증에 몸도 마음도 고생을 하게 된다. 수 차례의 항암치료와 장기간의 방사선치료 과정을 받는 동안의 고통 또한 결코 녹록지 않다. 유방암은 다른 암처럼 전이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방암 수술후 관리를 제대로 해서 전이와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온열치료는 40-44도로 상승된 체온에 노출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체내 세포가 정상 체온 보다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세포 내에 변화가 발생한다. 고열은 정상세포를 제외한 저산소증과 낮은 PH상태의 종양세포를 선별하며 손상시키기 때문에 정상세포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치면서 암세포를 죽이거나 손상을 줄 수 있다. 즉 42.5도 까지 상승한 국소 열에 의해 정상세포는 혈관이 확장되어 주변세포로 열을 분산시키지만 암세포는 열을 분산시키지 못하여 그 열로 인해 암세포가 사멸하게 된다. 또한 우리 몸은 체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면역력은 3-5배가 상승하는데 온열 고주파를 통해 강화된 면역력은 암세포를 공격하여 사멸하게 함으로써 암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엠디클리닉 유방센터 김민국 부원장은 "최근의 유방암은 유방을 보존하고 겨드랑이 림프절은 감시림프절 절제를 통해 대부분 남겨 놓고 추가적으로 방사선치료를 병행하는 유방보존술을 주로 시행한다. 이때 온열 고주파 치료는 종양세포의 대사를 높이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방사선치료 효과를 증대 시켜준다. 또한 항암제 치료시에도 종양세포의 용적을 변화시켜 항암제 침투를 용이하게 해 주어 항암제 효과를 높여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은 "유방의 부분 절제후 방사선 치료는 유방조직이 뻣뻣해 지고 단단해 지는 부작용이 따르고 전신적인 통증과 불편이 따르는데 온열 고주파 요법은 암치료 효과를 높여줄 뿐 아니라 면역력 증강과 통증 억제효과를 통해 보다 편안한 유방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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