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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압구정 강인숙 원장, 피부관리가 아닌 마사지로 눈썹 예뻐지는 법



우리는 보통 상대방을 볼 때 얼굴의 이목구비(눈, 코, 입, 귀)와 이른바 5개의 산으로 불리는 이마와 코 그리고 양쪽 광대, 턱을 순식간에 의식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인상적인 부위는 눈이며 그 위의 눈썹은 눈의 연장선에 있다. 눈썹은 일명 얼굴의 지붕으로 불리는데 양쪽의 밸런스가 맞아야 호감을 산다.

혼기를 앞둔 남녀 사이라면 상대방의 얼굴을 보고 호감을 느끼는 데는 0.1초면 충분하다. 반대인 비호감도 마찬가지다. 부지불식간에 상대방의 외모는 내 머릿속에 들어와 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압구정 피부관리실 강인숙 원장은 "눈썹은 소홀히 여길 수 없는 인상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눈을 보호하는 보호자이며 얼굴에서는 사람의 기질을 판단할 수 있는 리트머스"라고 말한다. 관상학적으로 눈썹은 별에 해당하는데 눈과 멀리 떨어질수록 출세운이 따른다고 덧붙였다.또한 "눈썹과 눈썹 사이는 적당하되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며 "눈썹털은 무성하고 힘 있게 윤기가 흐르는 게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썹길이는 길면 길수록 좋고 특히 눈보다 눈썹길이가 옆으로 길면 금상첨화"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눈썹 중에서도 가장 좋은 눈썹에 대해 강 원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 눈과 눈썹이 너무 가까이 있으면 부부간이 화목이 어렵고 운세도 나쁘다.

2. 눈썹이 눈을 덮지 못하고 짧으면 재복이 좋지 않으며 고독하다.

3. 눈썹이 힘차면 성품도 강하다.

4. 눈썹꼬리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사납게 보일 수 있으나 용맹스럽다.

5. 지나치게 눈썹이 처지면 찡그린 인상, 우는 인상으로 보이거나 가난한 상으로 보인다.

6. 중간 눈썹은 형제우를 상징한다.

7. 두 눈썹이 너무 가까우면 생각이 짧고 운이 약하며 형제우도 약하다.

8. 눈썹이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도 역시 어리석어 형제우를 약하다.

9. 눈썹 안(속) 점은 지혜와 용기, 부의 상징이다.

10. 눈을 감싸듯 활처럼 둥글고 완만한 눈썹은 예술가적이며 정열적이다.

"또한 외형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눈썹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압구정 강인숙에스테틱 강인숙 원장은 강조했다. 얼굴에서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지만 우리 몸은 균형이 중요하며 모든 부위가 연결돼 있으므로 각 부분의 기능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눈썹은 신장과 간 기능 에너지를 나타내고 신장은 내수(내안), 척수(척추), 골수(뼈) 신장의 시작인 뼈에서 만들어 지는 에너지다. 따라서 눈썹은 신장의 건강상태도 나타낸다는 말이다. 이러한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발바닥에 용천(발바닥 3등분해 발가락 쪽 끝에 움푹하게 들어간 부위)을 자극한다. 예를 들어 볼펜심 5개 정도 묶어 자주 해당 부위를 누르는 것이다.

2. 발바닥을 반만 딛고 계단을 오른다. 발바닥 전체가 아닌 반만 딛고 올라가면서 발뒤꿈치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까지 자극하며 몸 전체를 순환시킨다.

3. 눈썹 앞머리부터 눈썹 전체 끝까지 엄지손가락 뒤 튀어나온 부분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4. 이마의 머리카락 시작점을 3번과 같이 엄지를 이용해 지그시 눌러준다(두통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5. 손가락 끝마디 5개를 동그랗게 모으고 머리의 백회 부분을 힘 있게 자극한다.

이와 같은 방법은 눈썹만 윤택해지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맞추는 건강회복법이다. 강인숙 원장은 "아침저녁으로 비싼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내부 장기의 힘을 기르는 근본적인 영양제가 바로 이러한 운동법"이라고 말한다.

반포와 이수, 청담, 논현 등지에서 정평이 나있는 강인숙에스테틱의 강 원장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데있어서 "거울 속에 비친 내 얼굴과 내 몸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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