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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유지나, 에이핑크 정은지에게 고마운 사연? "조카 친구 10명이나.."

사진/KBS2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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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지나가 후배 가수 정은지에게 고마움을 표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가수 유지나는 KBS 2TV 추석특집 '여유만만'에 출연해 정은지에게 감사 마음을 표했다.

그는 정은지가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자신의 곡 '고추'를 불러준 덕분에 팬 층이 다양해 졌다고 밝혔다.

유지나는 "가족들이 정말 많이 좋아한다"며 "특히 팬 층이 달라져서 초등학생 중학생 애들이 내 노래를 따라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 "조카가 중3인데 자기반 친구들 중에 10명이나 '고추'를 컬러링으로 해놨다고 하더라. 정말 고맙고 좋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유지나는 20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국민MC 송해와 부자지간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지나와 송해는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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