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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귀화선수 에바쿠모바,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5위…韓 선수 최초 '톱5'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러시아 출신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27)가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에바쿠모바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호흐필첸에서 열린 2017 IBU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 15㎞에서 43분33초7로 5위를 기록했다.

동계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인 선수가 '톱 5'에 올라간 건 이번이 최초다.

지난해 8월에는 '귀화 선수 1호' 안나 프롤리나가 에스토니아 오테페 하계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기록해 한국에 첫 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달 체육 분야 인재 특별귀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에바쿠모바느 이날 사격에서 1발도 놓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했다.

세계 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은 에바쿠모바는 내년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밝혔다.

에바쿠모바는 19일 개인 종목 30위까지 주어지는 집단 출발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국가순위 20위에 진입하면 한국 대표팀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출전권 4장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여자 개인 우승은 41분30초1을 기록한 로라 달마이어(독일)가 차지했다. 올 시즌 바이애슬론 월드컵 순위 1위이기도 한 달마이어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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