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엘론 머스크'가 반드시 묻는 면접질문이 있다

아이언맨 '엘론 머스크'가 반드시 묻는 면접질문이 있다

최종수정 : 2017-02-15 17:02:29

아이언맨 '엘론 머스크'가 반드시 묻는 면접질문이 있다

▲ 지난 13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연설 중인 엘론 머스크의 모습. /연합뉴스

영화 속 아이언맨의 현실 모델인 엘론 머스크의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면 반드시 준비해야할 면접 질문이 있다. 가장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와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질문이다. 머스크는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로켓업체 스페이스X를 이끌고 있다.

15일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최근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정부 정상대회(World Government Summit) 연설을 통해 자신이 면접에서 반드시 묻는 질문 하나를 공개했다. 그는 "지원자에게 자신의 삶에서 내린 결정들을 물어본다"며 "(특히) 가장 어려운 문제가 무엇이었으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물어본다"고 했다. 이어 "이 질문은 무척 중요한 것으로 실제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들은 세세한 부분까지 문제해결 과정을 정확하게 설명해 낸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한 단계만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대답이 궁해진다"고 했다.

크라우드펀딩업체인 인크(Inc)는 이에 대해 "머스크가 구글의 인사 총괄 수석 부회장이었던 레즐로 보크와 비슷한 접근법을 사용한다"며 "보크는 마치 수수께끼 풀이같은 모호한 질문들이 관행이던 시절 스스로 '행동주의 면접'이라고 명명한 질문을 선호했다"고 소개했다. 보크는 과거 "통학버스에 몇개의 골프공이 들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했다. 역시 머스크처럼 구체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질문이다. 두 사람 모두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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