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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재물이 빠져나가는 시기

궁핍한 사람이 보기에 돈을 잘 버는 사람은 돈 걱정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사람일이다. 칼로 무 자르듯 단순하지가 않은 것이다. 돈이 적은 사람은 적은 대로 많은 사람은 많은 대로 나름의 걱정이 있다. 핸드폰 매장을 3곳이나 운영하고 거기에 더해서 식당도 1곳을 운영하는 사업가가 상담을 왔다. 핸드폰 매장은 시내 중심가는 아니어도 자리가 좋아서 손님이 끊이지 않는 알짜배기이다. 식당은 보리밥집인데 건강에 신경을 쓰는 요즘 시대의 구미에 잘 맞아서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장사가 잘 된다. 처음 장사를 시작한다고 상담을 왔을 때 업종과 품목에 관해 많은 논의를 했었다. 재물운이 있는 사주여서 걱정하지 말고 사업을 벌여보라 권했고 예상대로 적중을 했다. 그렇게 사업이 잘 풀리는 그에게도 꼬이는 게 있으니 취업을 하지 못한 아들 문제였다. 3년을 취업에 실패한 아들은 핸드폰 가게 중 한 곳을 자기가 운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비쳤다. 취업이 안 되니 아예 사업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사업가는 고민 끝에 결국 상담을 청했다. 사업가는 명궁(사주)의 지지에 재성(재물)이 있는 사주이다. 사업으로 성공을 해서 재물이 모이는 사주인 것이다. 재물의 창고가 열리는 운세이니 사업을 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돈이 모여든다. 그렇게 돈을 잘 버는 사주이기는 하지만 항상 고속도로를 달리는 것 같은 운세는 아니다. 앞으로 1년은 조심해야 할 때라는 걸 운세가 알려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돈은 잘 벌고 있지만 향후 1년은 군겁쟁재(群劫爭財)의 시기가 된다. 군겁쟁재는 재물을 놓고 사람들이 쟁투를 벌인다는 뜻이다. 이런 운세가 보이는 시기에는 재물을 잃게 될 가능성이 아주 크다. 재물의 손실을 가져오는 사람은 바로 아들이다. 누군가 일부러 나의 재물을 노리는 것이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아들이 핸드폰 매장을 맡으면 적지 않은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아들의 운이 상승 기운을 받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기간 동안의 손실은 어쩔 방법이 없다. 그래도 다른 곳에서는 재물의 손실이 없고 돈이 들어오는 것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데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돈이 새어나가는 구멍을 막는 것이다. 새어나가는 것이 어쩔 수 없다면 최대한 그 구멍을 작게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에는 버티기 전략이 가장 유효하다. 재물운을 타고난 사람이다 보니 들어오는 돈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천운이 받쳐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빠지는 기간도 1년 정도로 그리 길지 않으니 인내의 고통도 아주 크지는 않을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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