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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칼럼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설 명절, 건강 지켜주는 한방차

김소형 본초 테라피



명절에 건강 관리를 하려면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나 당분 과다 섭취의 우려가 있는 탄산 음료는 최대한 줄이거나 삼가는 것이 좋다. 대신 명절에 겪을 수 있는 소화불량이나 근육통 해소에 도움이 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줄 수 있는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명절에는 칼로리 높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 명절 음식을 먹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솔잎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솔잎차가 위장 운동을 촉진해서 더부룩하고 불쾌한 속을 진정시켜준다. 또한 솔잎차 특유의 향은 스트레스나 정신적 피로를 줄여주며 숙면을 취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솔잎차는 통증 해소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명절에 장시간 이동을 하느라 굳은 어깨나 허리의 통증을 줄이는 데도 좋다.

진피차는 명절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귤 껍질을 말려서 뜨거운 물에 우려내 마시는 진피차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염증이나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진피차는 위장을 보호하며 멀미로 인한 메스꺼움과 복통 등을 진정시켜주는 데도 효과가 있어서 여행 전후로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기운을 돋우는 데도 효과가 있다.

칡차는 명절에 술을 많이 마셔서 열이 오르고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 때 마시면 숙취 증상을 줄여줄 수 있다. 칡이 간을 보호하며 간의 해독 작용을 돕기 때문에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며 컨디션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칡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황기차는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특히 몸이 허약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나 피로가 누적되어 체력이 떨어진 사람들은 황기차를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활력도 얻을 수 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기력이 떨어져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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