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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지난해 경제성장률 2.7%…2년 연속 2%대

지난해 우리나라가 2.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에 이은 2년 연속 2%대 성장이다.

올해도 성장률이 2%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경제의 저성장세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연간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2.7%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은 지난 2012년 2.3%, 2013년 2.9%, 2014년 3.3%로 상승세를 보여왔으나 2015년 2.6%로 내려 앉았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을 분기별로 살피면 1분기에는 수출부진과 내수 급감 등 영향으로 0.5% 성장했다. 2분기에는 민간소비가 살아나고 건설·설비투자가 늘면서 0.8% 성장을 기록했고 3분기 다시 민간소비와 수출이 꺾이면서 0.6% 성장했다. 4분기에는 가계부채 급증과 정치 불안정 등 국내적 요인은 물론 미국 대선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0.4% 성장했다.

부문별로는 건설투자가 전년 대비 11.0% 늘었고 정부소비와 민간소비는 각각 3.4%, 2.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2.4% 하락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과 함께 제조업이 1.7%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2.5% 성장했다.

한편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GDP에서 환율이나 수출입 단가 변화에 따라 발생한 무역손실이나 이익을 더해 산출한 금액)은 4분기 0.6% 증가하며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 GDI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입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GDP 증가율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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