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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개미소녀'가 구구단 김세정으로 밝혀진 가운데 '베짱이'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48대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복면가왕 '개미소녀'와 '베짱이'가 조수미의 'If I Leave(나 가거든)'으로 듀엣 경쟁을 했다.

결과적으로 9표 차이로 '파티여왕 베짱이'가 승리. 가면을 벗은 개미소녀의 정체는 최근 솔로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김세정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베짱이'의 정체에 대해 가수 유성은을 지목하고 있다. 정교한 창법이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베짱이의 정교한 창법은 가수 유성은이 지난 앨범에서 들려준 것과 대부분이 일치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