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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우리 갑순이' 유선, 정찬과 재혼? 최대철 "아버님..이해하시죠?" 미련

사진/SBS우리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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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최대철이 유선을 잊지 못하고 미련을 드러냈다.

21일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1회에서는 최대철(조금식)이 유선(신재순)의 아버지를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철은 유선을 잊기 위해 회사에 해외 발령을 부탁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유선에 대한 마음 정리를 하지 못했다.

유선의 아버지인 장용(신중년)과 술을 마시던 최대철은 '애 아빠랑 재결합 할 것 같아. 마음 아직 정리 안됐나'는 장용의 말에 "정리하려고 하는데. 이제 어쩔 수 없다는 거 알면서도. 그만 보내줘야 하는데 마음이 돌아서지가 않아요. 다가갈 수도 없고 해줄 것도 없는 이 막막한 심정. 아버님은 남자이시니 제 마음 조금은 이해하시죠. 이럴 줄 알았으면 미련이나 없게 잘해줄 걸 그랬어요. 그땐 몰랐어요"라고 털어놨다.

최대철과 유선이 정말 이대로 헤어지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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