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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0만원 전달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왼쪽)이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보



예금보험공사는 20일 임직원 기부금 등으로 조성된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곽범국 예보 사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진행됐다.

곽 사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많은데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예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보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전달해왔다. 직접 성금 전달 외에도 지정기탁사업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정기탁사업은 기부자가 현금이나 현물 등 기부금의 배분지역과 대상자 또는 사용용도를 지정한 경우 그 지정취지에 따라 배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예보 꿈나무 장학생 선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파산재단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지정기탁사업에 예보는 총 1억4600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예보 관계자는 "국민 행복을 위한 예(預)금보험공사의 감(感)동 스토리를 창출하자는 의미의 행복예감(預感)이라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예금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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