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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식품업계, 해외 진출에 '드라이브' 건다

뚜레쥬르 중국 정안케리점/CJ푸드빌



파리바게뜨 맨해튼 70번가점/SPC그룹



미스터피자 베트남 바찌에우점/MPK그룹



카페베네 사우디아라비아 블러바드몰점/카페베네



식품업계, 해외 진출에 '드라이브' 건다

식품업계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 중동에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글로벌 성장을 위해 올해에 약 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사업 부문 확대를 위해 해외 기업과의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13년 베트남에 설립된 '동남아시아 R&D센터'를 중심으로 사료와 품종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은 중국에 뚜레쥬르 매장을 100개 이상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중국 베이징, 상하이, 톈진, 웨이하이, 쑤저우 등 중국 5대 대표 도시와 쓰촨, 산시 등 8개성과 신장위그르자치구까지 진출했다. 또한 비비고, 투썸플레이스, 빕스 등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2020년까지 15개국에 4000점 이상의 매장을 여는 것이 목표로 하고있다.

SPC그룹은 미국 시장 확대, 해외 생산·연구 거점 확보, 수출 확대 등 글로벌 사업 고도화 추진을 진행한다. 지난 2005년 미국 진출 한 SPC그룹은 본격적으로 미국 가맹사업에 뛰어든다.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다면 다른 국가에서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며 미국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해외 생산거점과 연구센터 설립, 종합식품기업 'SPC삼립'과 식품유통물류기업 'SPC GFS'를 통한 식자재 공급 및 수출 확대로 글로벌 사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MPK그룹은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섰다. 베트남과 태국에 미스터피자 매장을 오픈했다. 올해 상반기에 베트남 하노이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2018년까지 10개이상의 매장을 개설해 다점포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태국에 미스터피자 3호점을 오픈했다. 올해 방콕과 파타야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인도에도 진출한다. MPK그룹은 올해 공격적인 출점을 이어가 50여개의 점포를 추가로 개점해 모두 200개점을 운영, 중국에서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45억원 이상의 로열티 수익을 올린다는 목표다.

커피업계도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는 최근 인도네시아 외식 기업 '마스 밀레니엄 인도네시아'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망고식스는 9개국 진출, 17건의 MF 체결했다. 한편 망고식스는 동남아 진출도 더욱 빠르게 확산될 예정이다. 동아시아,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아시아직역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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