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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트럼프 정권 첫 타깃은 'NAFTA'

트럼프 정권 첫 타깃은 'NAFTA'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무장관으로 미국의 무역정책을 주관할 윌버 로스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를 첫 타깃으로 지목했다. 일단 멕시코를 먼저 손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그의 공세 수위 역시 못지 않게 강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8일 열린 미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서 로스는 NAFTA에 대해 "우리가 다룰 첫 안건"이라며 "아주 빨리 다루게 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멕시코와의 NAFTA 재협상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취임 200일 안에 폐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왔다.

로스는 중국에 대해서는 "자유무역의 수호자를 자처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보호주의 국가는 중국"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전세계 경제지도자들에게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를 비판하며 자유무역 수호를 외친 데 대한 반격이다.

로스는 글로벌 투자은행인 로스차일드에서 24년간 일한 뒤 윌버로스 컴퍼니를 세워 독립한 인물로 파산과 구조조정 전문가다. 그는 "나는 무역을 찬성하는 사람이지만 미국의 노동자와 제조업의 약점이었던 자유무역이 아니라 현며한 무역을 지지한다"며 "미국의 무역상대국들은 공정무역을 지키며 정부 지원과 개입을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