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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귀환

'혹성탈출:종의 전쟁' 영화 포스터/이십세기폭스코리아



'혹성탈출: 종의 전쟁'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귀환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감독 맷 리브스)이 7월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어 2017년 7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관객을 찾아온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전작들을 통해 탄탄한 드라마와 최첨단 CG 및 모션캡처 기술을 통한 영상혁명, 생존과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까지 던지며 호평과 함께 전 세계를 열광시켜 가장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의 시점에서 2년이 흐른 뒤 살아남은 인간과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간의 종족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말을 타고 바닷가를 지나는 시저와 모리스의 뒤에 앉은 한 소녀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유인원을 찾아 무장하고 숲으로 들어온 인간들의 모습과 곧이어 빗발치는 총알들, 인간과 유인원들 사이의 치명적인 대립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주목할 부분은 전편에서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는 규칙을 깬 시저의 심리적 변화이다. 시저는 "내가 이 전쟁을 시작하진 않았다", "그런데 너희들은 이곳을 찾아와 우리 동족을 몰살하려 했다"라고 말하며 분노한 모습에서 이전과는 달라진 상태를 암시한다. 또한 인간 군대를 이끄는 대령은 "이것이 인류 최후의 방어선이다", "우리가 진다면 이곳은 유인원들의 혹성이 될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져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에서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인 우디 해럴슨이 특수요원 출신으로 인간 군대를 이끄는 대령으로 등장하여 강렬한 대결을 펼친다. 올 여름을 압도할 독보적인 블록버스터의 귀환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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