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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딸 박시은이 소속사 계약으로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력이 새삼 눈길을 끈다.

가수 박남정 딸 박시은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걸그룹 뺨치는 댄스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박시은은 에이핑크의 히트곡 '노노노'에 맞춰 완벽한 춤 실력을 뽐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아빠 박남정의 히트곡 '비에 스친 날들'과 '널 그리며' 댄스를 선보여 아빠 붕어빵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박시은은 다양한 드라마로 연기력을 키웠다.

특히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어린 연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뢰배들에게 봉변을 당하는 연기를 처절하게 표현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박시은은 최근 JYP와 계약했다. 한 관계자는 "JYP에서 박시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 실력도 뛰어나다. 다재다능한 실력과 재능으로 빠른 성장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