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래에셋 사회공헌

국내 최대 투자 그룹인 미래에셋. 미래에셋의 사회 공헌 스펙트럼은 다양하다. 아동부터 은퇴자까지 아우르는 활동이 눈에 띈다.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불을 지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경험 제공

미래에셋은 '젊은이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란 기치 아래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교환장학생을 비롯해 국내장학생 249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을 포함 총 6384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경제와 진로교육, 상하이 글로벌 문화체험 등 16년간 14만명(14만6435명)이 넘는 참가자가 미래에셋의 인재프로그램과 함께했다.

지난 1월 4일 중국 상해에 방문한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 (출처:미래에셋)



미래에셋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만3320명이 참여했다.

지난 4일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보육시설에서 선발된 중학생 100명은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로 문화체험을 떠났다.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경험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그들에게 더 큰 꿈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지난 12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19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출처:미래에셋)



또한 대학생을 위한 각종 장학 프로그램이 있다.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국내 장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각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하는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이 그 예다. 특히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지금까치 총 4017명의 대학생을 전 세계 44개국에 파견해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는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을 선발해 해외 경영, 금융 관련 학사 및 석사, MBA 진학예정인 지원자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당사 입사와 같은 조건은 없다"며 "단지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발전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투자전문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22일 파주출판도시에서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에 참가한 학생과 담당 선생님들 (출처:미래에셋)



지난 해 10월에는 파주출판도시에서 독서캠프와 독서교육 워크숍이 열렸다. 이는 미래에셋이 저소득층 및 도서벽지의 아동과 청소년을 선정해 그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희망듬뿍(Book)' 사업의 일환이었다. 이 사업을 통해 책을 선물받은 학생과 담당 선생님들은 이틀 동안 이어진 행사에서 출판도시 탐방,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육 강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금융사

미래에셋대우는 2013년 '은퇴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은퇴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문적인 은퇴준비교육 및 퇴직연금 가입자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연구소는 '행복한 은퇴 발전소(행은소)'라는 팟캐스트를 지난 해 4월부터 매주 진행하고 있다.

방송 진행은 은퇴연구소 직원들이 하고 있지만 상품 홍보를 위한 방송은 아니다. 사회자는 전문가에게 고객의 입장을 대변해 질문을 던진다. 가령 "은행, 자산운용사, 보험 중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곳은 어딘가요?", "연금저축 중간 인출을 할 때 집을 사는 사유를 인정해주나요?"같은 식이다. 아직 일 년이 채 되지 않은 방송이지만 팟빵 경제 분야에서 10위에 안착하며 반응을 얻고 있다.

◆ "최고의 부자가 되기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고 싶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과거 한 월간지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더욱이 박 회장은 돈을 '아름다운 꽃'에 비유한다. 바르게 벌어 바르게 쓸 때 돈은 아름다운 꽃이 되어 활짝 피어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장학증서 수여식 (출처:미래에셋)



박 회장은 2011년부터 꾸준히 배당금을 기부해 왔다. 2011년 배당금 전액인 62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기부한 배당금은 모두 184억원에 달한다. 또한 2011년 11월부터 미래에셋그룹 임원들은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고 있다. 이른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부액만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렇게 조성된 기부금은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공부방 시설 개보수 등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미래에셋은 고객의 부의 증대에 기여하는 투자금융그룹의 역할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