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1월 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1월 임시국회가 9일부터 시작되면서 여야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헌법재판소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조기대선을 염두하고 각자의 유·불리를 철저히 따져가는 모양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국회·청와대·대법원·대검찰청 등을 세종시로 이전해 '정치·행정 수도'를 완성하자고 밝혔다.
▲청년실업 증가와 중장년 일자리 부족 등 '고용 절벽'의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정부가 올해 2조6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민간·공공 부문의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제
▲세계 1위 전기차업체인 중국의 BYD가 전기버스 생산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BYD는 현지시장용 전기버스 생산을 위해 남아메리카에 공장 2곳을 신설할 예정이다.
산업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7'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표 전자기업 외에도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가해 북미 시장 개척 의지를 다졌다.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체가 글로벌 완성차 생산국 '빅5'에서 밀려났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노조파업에 따른 조업 차질의 영향으로 생산대수가 인도에 밀리면서 세계 6위에 그쳤다.
▲공격적인 경영 스타일로 '승부사'로 통하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해외 통신사 등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건다. 홈 사물인터넷(IoT)과 같이 '잘 하는 것'을 중점으로 글로벌 업체와 시너지를 모색한다.
마켓·부동산
▲중금리대출로 주목 받고 있는 P2P(개인간)금융 업계가 당국의 규제로 성장에 발목이 잡혔다. 당국이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개인투자자의 투자금액을 제한하는 등 보수적인 규제에 나서면서 업계와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건선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시공권 확보 경쟁이 뜨겁다. 최근엔 대형사들이 독식하던 시장에 중견 건설사들도 정비사업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패션업계의 숨은 경쟁력은 장수모델 전략인 것으로 드러났다. 안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확립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가져다준다는 이유에서다.
▲소녀시대 수영이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에스엠타운에서 '비밍 이펙트(Beaming Effect)' 자선 바자회와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달 20일부터 진행 중인 카카오 스토리펀딩 후원금과 바자회 수익금 전액 모두 실명퇴치운동본부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