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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구혜선이 밝힌 #안재현 #이미지 #신혼일기(인터뷰)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인전 'dark YELLOW'를 개최한다./메트로 손진영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전시관에서 개인전 '다크 옐로우(dark YELLOW)'를 개최한다. 이후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를 통해 남편 안재현과 리얼한 신혼 일상을 공개할 계획.

본격적인 전시회 개최에 앞서 지난 4일 메트로신문과 만난 구혜선은 안재현이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제가 작품을 그릴 때 혼자일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영향을 받거나 하진 않았다"며 "하지만 앞으론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 시간을 침해하는 유일한 존재는 강아지들 밖에 없었다. 강아지들은 제 모든 삶의 영역을 침범하는데 동물 외에 인간이 제 시간을 침범한 건 남편(안재현)이 유일하다"며 "제 삶에 완전히 들어온 사람이 바로 남편이다"라고 설명했다.

결혼 후 좋아진 이미지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구혜선은 "남편과 제가 서로 조건을 안 본 부분을 순수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안 그럴 것 같던 두 사람이 결혼한 것에 대해 재미있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저희도 의아하다. 의아하고 정말 이상스럽다"며 "둘이 함께 했던 작품이 결과도 좋지 않았고, 그런 상황에서 저희가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욕을 많이 먹을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칭찬을 받고자 한 행동은 아니었는데 좋은 반응을 주셔서 여러 감정이 든다. 당황스럽지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혼일기'와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싸우고 화해하며 키스를 하던 장면이 큰 화제를 모았던 상황.

구혜선은 "편집이 그렇게 된 것 같다. 싸우고 뽀뽀하고 그러지 않는다"면서 "사실 저한테는 스킨십을 보여주는 일이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가 돌고있다 보니까 의식적으로 스킨십을 피하게 되더라"며 "제가 너무 (스킨십)을 피해서 제작진이 '그 장면 하나를 찾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셨다. 진짜 그걸 어떻게 찾아내셨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의 전시회 'dark YELLOW'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전시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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