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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기평, 차기 대표에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사장’ 내정

김기범 한국기업평가 대표이사 내정자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5일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2017년 2월 중 개최할 이사회에서 김기범 전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한기평의 차기 대표이사로 추천할 예정이다. 김기범 대표이사 내정자는 메리츠종합금융 대표이사 사장,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및 KDB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지난 30여년간 씨티은행 및 대우증권 등 금융업계의 요직을 역임하였다.

피치레이팅스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자 한기평 이사인 브렛 햄슬리(Brett Gaston Hemsley)는 "김기범 대표이사 내정자가 한국기업평가 및 피치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김기범 내정자의 금융업계 리더로서의 풍부한 경험, 추진력과 전문성은 향후 한국기업평가와 피치그룹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면서 "윤인섭 현 대표이사 사장의 지난 7년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다. 윤인섭 사장의 열정과 굳건한 리더십이 한국기업평가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피치그룹은 윤인섭 현 한기평 대표이사 사장을 2017년 3월 현 임기 만료 후 피치그룹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으로 내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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