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유통가 기상도③] 소셜커머스의 정유년 '수익선 개선'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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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유통가 기상도③] 소셜커머스의 정유년 '수익선 개선' 올인

최종수정 : 2017-01-03 16:19:21

올해 소셜커머스는 신사업 확장이 아닌 기존 사업에 집중해 수익선 개선에 몰두할 예정이다. 매해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전망도 어두워 소비자 혜택에 집중한 사업에만 집중해도 벅차다는 분석이다.

쿠팡은 쿠팡맨의 로켓배송 서비스 질을 높이는 것과 아이템마켓 론칭에 집중한다. 티몬은 '여행' 카테고리에 사업을 몰두한다는 방침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말 선보인 신선식품, 비즈몰 등의 사업을 성장시키며 수익선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올해 쿠팡은 로켓배송과 아이템마켓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쿠팡
▲ 올해 쿠팡은 로켓배송과 아이템마켓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쿠팡

◆쿠팡 '로켓배송'·'아이템마켓'

쿠팡은 지난해 중점 사업으로 꼽히는 로켓배송과 아이템마켓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나간다. 로켓배송은 쿠팡의 배달원 '쿠팡맨'이 24시간 안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처음 시작했을 때 주문 상품이 9800원만 넘으면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쿠팡은 무료배송 기준가격을 1만9800원으로 올렸다. 로켓배송으로 인해 적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쿠팡은 로켓배송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템마켓 사업도 올해 쿠팡의 주요 사업이다. 지난해 말 론칭한 아이템마켓은 여러 판매자가 같은 아이템(상품)을 등록했을 때 좋은 조건을 가진 하나의 대표 상품만 상품 페이지에 노출·판매하는 시스템이다.

같은 아이템을 여러 판매자가 판매할 경우 가격과 배송, 상품만족도 등 조건에 따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쿠팡측은 설명했다.

박재민 쿠팡 마켓플레이스 사업부장은 "아이템마켓 론칭을 시작으로 기존 판매 수수료를 약 33% 인하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판매자들의 사업비용 부담도 줄일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이 현지 구매 후에 바로 사용 가능한 티몬패스 를 선보였다. 티켓몬스터
▲ 티몬이 현지 구매 후에 바로 사용 가능한 '티몬패스' 를 선보였다. /티켓몬스터

◆티몬 '자유여행' 사업 강화

티몬은 올해 여행 카테고리 사업을 강화해 핵심 수익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늘어나는 '자유여행객'을 타깃으로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자 여행사와의 협업도 지속 늘려나가고 있다. 항공권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에는 하나투어와 입점 제휴도 체결했다.

기존 서비스 하고 있는 국내외 항공권, 전세계 호텔 실시간 예약 시스템의 경쟁력을 더 높이는 것은 물론 올해에는 해외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해 현지 일일투어, 교통권, 입장권 등 600여종의 티켓과 패스상품을 구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유여행객들이 찾는 'NO1. 채널'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티몬의 목표다.

지난해 말 티몬은 '티몬패스' 서비스도 시작했다. 티몬패스는 해외 유명 테마파크 입장권, 교통패스 등 해외 관광지 상품을 1시간 내로 발급해 현지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달에는 신선식품 배송도 출범한다. 티몬의 생필품 배송서비스 '슈퍼마트'를 활용해 신선식품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티몬은 국내 최대 농산물 도매법인 '서울청과'와 '정가수의매매방식 활성활르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티몬은 서울청과를 통해 과일과 채소를 직매입하고 슈퍼마트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자영업자를 위한 서비스 '비즈몰'도 최근에 시작한 사업으로 꼽힌다. 복잡한 사업자 가입 절차 없이 기업 전용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비즈몰 상품의 정기배송과 빠른 재구매, 구매 증빙 시스템의 편의 기능 등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위메프가 지난해 말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생 을 오픈했다. 위메프
▲ 위메프가 지난해 말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생'을 오픈했다. /위메프

◆위메프 '신선생'등 '소비자 혜택' 위주로

위메프는 지난해 말 오픈한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생'과 '비즈몰' 사업을 수익성 사업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소비자 혜택 위주의 최저가 딜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위메프 물류센터 내에 냉장 시설을 완비하고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프 신선생의 특징은 1인가구, 다품목 소량의 상품을 묶음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과 2개, 계란 10개, 콩나물 한묶음 등 소량 상품까지도 묶음으로 받아볼 수 있다.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익일배송이 가능하다.

비즈몰도 지난해 위메프가 내놓은 신사업중 하나다. 비즈몰은 사업자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사업에 필요로 하는 문구, 집기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서비스다. 300인 이하 중소 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며 사업자 회원이면 누구자 가입 가능하다.

'최저가'와 '무료배송강화'도 위메프가 올해 몰두하는 사업이다. 경제 불황이 지속될 수록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찾는 만큼 소비자 혜택을 위주로 사업을 다각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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