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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금융연수원장 "금융전문인력 양성…금융산업 경쟁력 제고 선도할 것"

"금융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선도해 나가겠다."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40년의 금융연수원 역사를 발판삼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연수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원장은 "전 방위의 무한경쟁 속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선진국 금융기관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금융전문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금융 4.0 시대'를 맞아 새로운 금융환경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기관들의 연수니즈를 수시로 파악하여 기관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연수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금융기관에 특화된 맞춤형 연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을 강조하며 "금융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합숙소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합숙형 연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금융교육 서비스의 다변화를 꾀하고 연수 수요도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조 원장은 또 "올해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저개발국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적 교육전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자격검정제도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출간 도서의 품질과 권위를 높임은 물론 임직원은 '금융 4.0 시대'에 대비하여 전문성과 창의력을 갖추기 위한 자기계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중국 주나라 무왕의 동생이자 충신인 주공 희단은 인재를 구하기 위해 손님을 맞을 땐 언제나 '일목삼착 일반삼토(一沐三捉 一飯三吐·목욕하다말고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 허둥지둥 손님을 맞이하길 세 번이나 하고 밥을 먹다 손님이 찾아오면 먹던 것을 도로 뱉고 손님을 맞이하길 세 번이나 거듭했다)'의 자세로 임했다며 "우리도 금융산업을 이끌 인재를 발굴함에 있어 일목삼착, 일반삼토의 자세로 임하고 발굴된 인재들을 높이 떠받들어 정성껏 교육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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