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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광운대 '캠퍼스타운' 선정…"노원구 IT창업허브 만들겠다"

광운대 '캠퍼스타운' 선정…"노원구 IT창업허브 만들겠다"

광운대가 추진하는 IT창업허브 상상도. /광운대 제공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 지원사업 중 하나로 대학 자원과 공공 지원을 결합하여 대학 주변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바꾸는 신개념 도시재생모델이다.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를 지원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사업은 개소당 최대 100억원이 지원되는 지역창조형(종합형)과 개소당 6억~30억원을 보조하는 프로그램형(단위사업형)으로 나눠진다. 광운대는 이 중 프로그램형 1단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프로그램형 사업은 청년창업 컨설팅, 지역공동체 강화, 보행환경 개선과 같이 대학과 지역에 필요한 개별사업 단위로 추진된다. 대학과 자치구가 협업해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도하고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운대는 지역공존·공감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조성(SNK-VITAMIN센터)을 목표로 학교 부지를 창업거점공간으로 만들고 IT·공학 분야 원스톱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획을 제출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30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SNK-VITAMIN 센터는 'Seoul, Nowon, Kwangwoon'의 약자인 SNK와 'Vital Idea Trimming and Accelerating Mentors In Nowon'의 약자로 캠퍼스 타운 조성을 위한 광운대만의 창업지원 공간을 지칭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운대는 노원구청, 지역주민 등과의 올바른 협력체계 구축으로 주체들 간의 상호공생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의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지역 창업 허브로서의 SNK-VITAMIN 센터 설립 및 이를 기반으로 대학, 지역 연계 창업교육 및 지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광운대 장윤영 산학협력단장은 "광운대가 위치한 서울 노원구 지역은 대학이 집적되어 청년인구 비중이 높고 지식서비스 기반 및 신기술 창업의 대기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광운대는 이번 캠퍼스타운 조성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이슈를 해결해나가는 자유로운 창업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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