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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한화생명, 베트남에 보건소 신축…생명사랑 정신 실천

지난 8일 낌쭈이면 보건소 개소식에는 한화생명 백종국 베트남법인장(왼쪽에서 여섯번째),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레 두 옹(Le Duc Hung) 인민위원회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부이 꽝 빙 청소년연합회 서기(왼쪽에서 두번째), 유앤 황 피 낌보이구 보건부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 마을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지난 8일 베트남 북부 호아빈성 낌보이구 낌쭈이면에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소를 신축해 지방정부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난해에도 호아빈성 박퐁지역에 보건소를 신축해 기증한 바 있다.

낌쭈이면이 속한 호아빈성 지역은 산악지대로써 주민 65% 이상이 소수민족출신이다. 주민 85% 이상은 열악한 환경의 외곽지역에 살고 있다.

낌쭈이면에는 지난 1999년 정부가 지은 보건소가 있지만 지금은 출산이 전면 금지될 정도로 낙후되어 호흡기 감염·설사·기후로 인한 피부병·수인성 질병 등 흔히 발생하는 질병조차 진단·치료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번 보건소 완공으로 낌쭈이면 주민 4700명(18세 미만 아동 1500명 포함)은 출산·예방접종·응급처치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화생명은 이 외 보건소 신축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14점도 기부했다.

한화생명 백종국 베트남법인장은 "생명보험사로서 지역주민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모토로 베트남이 필요한 분야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생명보험사가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다. 보건소 기부와 같은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과 직원 250명 중 법인장을 포함해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현지인을 채용할만큼 꾸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 백종국 베트남법인장(뒷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재무설계사(FP)들과 함께 보건소 개소 후 첫번째 환자의 진료를 지켜보고 있다./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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