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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 시장, 유례없는 맞수 대결..."혜택 수두룩"

연말 분양 시장이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유례 없는 분양대전이 펼쳐진다. 이달 전국에서 5만5087가구가 쏟아진다. 지난달 예정 물량이 분양 연기되고, 내년 아파트 중도금, 잔금이 집단대출 규제를 받게 돼 밀어내기하는 업체도 많다. 따라서 미분양을 감내하고 불리한 시기를 선택, 경쟁이 치열해진다.

전국 분양시장은 건축전을 방불케 한다. 분양업체마다 최신 설계와 신평면이 쏟아지고 있다. 경쟁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위해 최고 수준의 설계로 품질을 끌어올리고 있어서다. 수요자 입장에서도 유리한 조건에 새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이달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이 울산 송정지구, 세종시, 경기 시흥시 등이다. .

울산 송정지구에서는 ㈜한라와 반도건설이 경쟁을 펼친다. 두 건설사는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에 '캠퍼스', '아이비파크'라는 펫네임을 붙이며 교육 차별화를 표방하고 있다.

㈜한라는 송정지구 B8블록에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단지에 오픈문고와 스터디룸, 열람실 등이 마련된다. 각 동마다 커뮤니티 공간인 '헬로 라운지'에도 스터디룸, 자유독서룸, 화장실 등이 설치된다. 각 가구에도 자녀 공부방을 옷장형, 책상형, 책장형 중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676가구, 판상형 4베이다.

반도건설은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전용 84㎡ 1162가구를 분양한다. 송정지구 내 최대규모를 앞세워 마케팅 중이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에 키즈룸, 작은도서관, 넓은 규모의 독서실이 마련된다.

경기 시흥시 대야동에서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분양에 나선다. 이곳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부천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 원시동까지 연결되는 전철로 총 길이 23.36km, 13개역으로 건설된다. 지하철 1·4호선과 연결된다.

대우건설이 시흥시 대야동에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2253가구(아파트 2003가구, 오피스텔 250실)를 분양한다. 단지는 소시~원시선 신천역(가칭,예정) 바로 앞에 위치한다. 커뮤니티시설로 시흥시 최초의 단지 내 수영장(4레인,25m)을 적용한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600만대 초반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시흥 푸르지오 인근에서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를 분양한다. 소시~원시선 대야역(가칭,예정)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대림산업은 전용 84㎡B와 전용 84㎡D는 대림산업의 혁신 설계인 디하우스(D.House) 설계를 적용한다.

세종시에서는 2개의 건설업체 컨소시엄이 분양한다. 먼저 포스코건설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행정중심복합도시 4-1생활권 L4블록, M3블록에 '세종 더샵 예미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45~109㎡, 1904가구다. 타입별로 3면 개방형 거실, 알파룸 및 팬트리, 다이닝 오픈서고, 채광·환기 가능한 드레스룸, 스마트 다용도실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테라스, 복층, 지하스튜디오 등을 선보인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 2생활권에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M5블록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방식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 59, 84㎡ 1258가구다. 단지의 전용 84㎡는 일부세대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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