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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는 중국 '아이폰 배터리' 논란…애플도 시인

더 커지는 중국 '아이폰 배터리' 논란…애플도 시인



중국에서 팔린 아이폰의 배터리 문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6일(미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상하이소비자위원회는 아이폰 6 시리즈에 발화 신고 8건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은 중국에서 배터리가 갑자기 꺼진다는 신고가 이어진 바 있다. 아이폰의 배터리 논란이 식기는커녕 갈수록 확대되는 모양새다.

배터리가 갑자기 꺼지는 문제는 애플도 시인했다. 이날 USA투데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S의 특정 배터리가 조립되기 전 오랫동안 공기에 노출돼 배터리가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더해 당초 문제가 된 특정기간의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아이폰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라앉을지는 미지수다. 애플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의 상징이 되고 있어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당선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내 애플의 제조공장들을 미국으로 돌아오게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의 통화사실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애플은 미국은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요주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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