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오피니언>칼럼

이상헌칼럼-순실이네 국밥집은 대박



이상헌칼럼-순실이네 국밥집은 대박

인터넷에 떠도는 최근 대박 자영업 점포란다. '순실이네 국밥'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순실'이라는 이름으로 대변되는 작금의 사태를 단편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내용이다.

최근 신문에 '촛불특수'라는 광화문 근처 매장들의 매출상승효과를 보도한 내용도 보았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창업은 운영자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경기 영향률에 의해 매출이나 수익성이 좌우된다. 나라 전체가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으로 힘들고 어려워하는 상황인데 그로인한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기사는 왠지 씁쓸하기까지 한다.

올해는 합리적 가격, 건강과 환경, 여성과 어린이, 복고, 재미를 핵심으로 대변되는 환경이다. 합리적 가격이란 수익성을 줄여서 적당한 마진을 확보 할 수 있는 판매가 정책을 의미한다. 건강과 환경이 중요한 이유로 떠오른 이유는 건강을 목표로 한 소비생활의 소비성향을 대변하는 소비형태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작년부터 신조어인 '할빠' '할마'가 등장했다. 시니어 세대로 대변되는 새로운 소비 주체 때문이다. 경제력을 갖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주를 위해 지출되는 구매력이 부모의 구매력을 넘어서는 새로운 소비계층으로의 부상을 의미한다.

여성가족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35세 기혼 여성들의 평균 자녀수는 1.07명이다. 40세 기혼여성의 자녀수는 1.7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만큼 저 출산의 풍조로 인한 나만의 아이에게 오히려 다자녀보다 투자금액과 범위가 증가했다는 이유다.

참으로 힘든 시기다. 창업도 힘든 결정이지만 수성 또한 녹녹치 않다. 따라서 이렇게 준비해보자.

첫째, 서비스 재화에 대한 가격전략을 기획가격과 전략가격으로 구분하자. 기획가격이란 고객이 느끼는 시각적 가격을 싸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결정을 의미하며 전략가격이란 충분한 마진을 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둘째, 덤의 전략이 정답이다. 고객은 무엇이든 공짜거나 덤을 좋아한다. 즉 세트상품이든 끼워주는 번들 마케팅이던 고객의 시각적 차별화를 줄수 있는 판매방법을 점검하자 예를 들어 치약에 칫솔을 끼워주는 방법이나 고추장에 쌈장을 끼워주는 판매 방식을 말한다.

셋째, 꾸준한 홍보. 고객에게 꾸준히 상품과 장점을 설명하고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고객의 DB를 취합하고 그들에게 꾸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고객을 카멜레온이다. 고객은 직접적인 이득을 원한다. 그곳을 시기적절하게 준비하고 말리는 기능이 즉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방법임을 명심하자.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 학 박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