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YG의 카톡(Car Talk)] '달리고 싶은차'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 가솔린

뉴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 전면 모습.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중형 세단 '뉴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는 한 마디로 '밟고 싶게 만드는 차'다.

이 차량은 고급 세단의 묵직한 체구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하면서도 스포츠 세단과 같은 날렵한 몸놀림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저속구간부터 고속구간까지 다양한 운전의 재미를 준다.

뉴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는 가솔린 모델로 7세대 아우디 A6의 부분 변경 모델이며 전장 4933㎜, 전폭 1874㎜, 전고 1455㎜의 세련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외관 디자인은 더 낮고 넓어진 크롬라인이 추가되면서 더욱 다이나믹해졌다. 전면의 싱글프레임그릴과 새롭게 디자인 된 전면 범퍼를 비롯해 토네이도 라인과 함께 더욱 강조된 사이드 라인, 일체형으로 새롭게 디자인 된 후면 범퍼와 트윈 테일 파이프 등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이다. 내부는 대시 보드의 우드 트림들 모두 100% 리얼 우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뉴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 실내 모습.



차량의 주행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안성종합운동장을 돌아오는 약 170㎞구간을 시승했다. 일반도로와 도심구간을 주행할 수 있는 코스였다

이 차량은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m의 성능에 아우디만의 기술력인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운전자의 취향에 맞춘 운행(승차감, 오토, 다이내믹, 개별 설정, 효율)이 가능했다. 특히 효율 모드 설정 시 관성의 힘에 의해 계속 주행할 수 있는 탄력 주행이 뛰어나 333마력의 강력한 다이내믹 주행과 연비절감이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 않는 조합을 완성했다.

코너링 성능은 매우 뛰어났다. 아우디의 핵심 기술인 셀프라킹 센터 디프렌셜 콰트로 시스템 작동으로 40대60의 기본 토크 배분과 접지력을 잃기 쉬운 노면 도로에서의 앞 쪽 최대 70대30, 뒤쪽 최대 15대85의 토크 배분이 반응속도 없이 즉각적으로 반응한 덕분이다.

스포츠 모드로 바꾸고 가속페달을 밟자 속도는 빠르게 올라가지만 주변의 소음은 들리지 않았다. 빠른 주행에도 흔들림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총 170㎞를 3시간 30여분간 주행한 결과 평균 연비는 12.3㎞/L를 기록했다. 공인 복합연비 9.7㎞/L보다 휠씬 높게 나왔다. 이는 아우디의 기술이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연비를 충분히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다만 내비게이션은 조작이 불편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대부분 수입차를 시승하면서 공통적으로 느꼈던 부분이다. 초성검색까지 서너 단계 메뉴를 거쳐야 하고 음성인식 기능으로 입력하려 해도 정확하게 발음하지 않으면 인식을 하지 못한다. 판매가격 9090만원~93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뉴 아우디 A6 50 TFSI 콰트로 대시보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