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소화에 좋은 천연 소화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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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소화에 좋은 천연 소화제 '차'

최종수정 : 2016-11-16 13:38:40
김소형 본초 테라피
▲ 김소형 본초 테라피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따뜻한 차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산약'으로 불리는 '마'에는 끈적끈적한 뮤신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위장의 손상을 보호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소화 기능이 미숙한 아이들은 물론이고 노인들의 위장 기능을 보호하는 데도 좋다. 식후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불쾌감 등을 줄여주며 위장 운동을 촉진해준다. 또 산약은 오장을 두루 보하며 기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피로가 많이 쌓이고 기운이 떨어졌다 싶을 때 산약차를 자주 마시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보리차'도 속을 편안하게 다스려주는 좋은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한다. 속이 가득 차 있는 느낌이 들고 답답할 때 보리차를 마시면 위와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줄 수 있다. 또한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가공식품이나 기름진 육류를 많이 섭취해 성인병 위험 수치가 높은 사람들에게 좋은데, 보리가 혈액 속 노폐물이나 독소 배출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몸이 차고 위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계피차'가 좋다. 계피가 몸을 따뜻하게 덥혀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고 위장의 운동도 촉진한다. 그래서 소화불량을 개선해주며 다양한 위장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수족냉증이 있거나 몸이 차고 생리통이 심한 사람의 경우 계피차를 마시면 좋다.

따뜻한 차와 함께 지압을 해주면 소화력에 더욱 효과가 좋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의 오목한 '합곡' 부분을 지압해주면 가스가 차고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가라앉힐 수 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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