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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추워진 날씨에' 외식·유통업계, 다양한 국물 요리 출시 경쟁

카오산 똠양국수/스쿨푸드



보쌈반상/원앤원



외식·유통업계가 다양한 국물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뜨거운 국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먹방, 쿡방 열기에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물 요리가 대거 출시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최근 태국의 진한 풍미를 살린 '카오산 똠양 국수'를 내놨다. 세계 3대 수프로 손꼽히는 똠양꿍을 쌀국수로 변형한 이번 신메뉴는 따뜻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새우와 불맛을 살린 오징어살을 넣어 진하고 얼큰한 맛을 더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인 고수는 레몬과 함께 따로 제공되어 고객들이 취향에 맞게 조절 가능하다.

원앤원 원할머니 국수·보쌈에서 따뜻한 국수를 포함한 보쌈반상메뉴를 선보였다. 100% 통영멸치로 우려낸 대표국수 메뉴인 원할머니 국수는 담백한 맛에 기본 국수뿐만 아니라 푹 삶은 양지고기에 파를 얹혀낸 얼큰하고 칼칼한 육개장국수도 겨울철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면요리&돈까스전문점 국수나무 역시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국물 요리를 선보였다.'상하이진한짬뽕'은 돼지고기, 오징어, 야채가 푸짐하게 더해진 메뉴로 얼큰한 국물에 불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쌀국수전문점 월남선생은 가을 신메뉴로 얼큰새우쌀국수를 출시했다.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새우탕에 새우튀김과 채소튀김을 더한 쌀국수로, 쌀쌀한 날씨에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편의점 업계도 따뜻한 국물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따뜻한 국물이 주로 소비되는 추동절기를 맞아 가정간편식 'HEYROO 육개장국밥'을 출시했다. 사골과 양지를 액기스로 국물을 만들고 흰 밥, 쇠고기, 고사리, 숙주, 파가 골고루 들어가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김치 브랜드 '종가집'과 함께 '종가집 김치찌개라면'을 선보였다. 약 3개월 간의 연구를 거쳐 라면과 김치를 한 컵에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가을철에 따뜻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간편식 일본 정통 라멘 2종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히노아지돈코츠라멘'과 '히노아지카라미소라멘'은 일본식 생라면 전문점인 '히노아지'와 브랜드 제휴를 맺고 일본 정통 라멘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미니스톱은 팔도명물열전 시리즈 다섯 번째 도시락으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의정부식 부대찌개' 도시락을 출시했다. 김치의 칼칼한 맛과 적당히 넣은 소시지와 햄의 단맛, 짠맛이 어우러져 개운한 국물 맛을 내는 의정부식 부대찌개를 잘 구현해 낸 상품이다. 부대찌개를 별도 용기에 담아 먹기 편하게 만들었다.

CU 종가집 김치찌개라면/BGF리테일



의정부 부대찌개 도시락/미니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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