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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 '이세돌vs커제' 승부 원점…3국 기대↑

사진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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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바둑대회 이세돌과 커제가 1대1로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지난 1일 이세돌 9단은 대전시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준결승 2국에서 커제 9단에 293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세돌은 1승 1패를 기록. 2일인 오늘 3국에서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한편 KBS 한국방송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삼성화재배의 총상금 규모는 8억원이고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12번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차지했고, 중국이 6회, 일본이 2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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