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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톡톡]급전 필요? 이자납입 의무 없는 중도인출 확인하세요!

#. 직장인 김명민(40)씨는 혹시 모를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하진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 보험을 여러 개 가입했다. 최소 5년에서 최장 8년까지 꾸준히 보험료를 납부해 온 김씨는 최근 어머니 병원비로 목돈이 급히 필요하게 됐다. 보험을 깨고 해지환급금을 이용할까 고민도 했지만 그간 납입해 온 보험료에 비해 터무니 없이 작은 금액에 고개를 저었다. 그런 김씨에게 보험설계사가 중도인출 제도를 적극 추천했다.

긴급자금이 필요한 보험소비자의 경우 보험 중도인출제도나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단기간 내에 보험사로부터 빌린 돈의 상환이 가능하다면 보험계약대출이 좋지만 매달 아이 교육비에 생활비에 나가는 돈이 많은 김씨와 같은 경우 보험 중도인출제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일부 보험의 경우 약관에서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적립금 일부를 인출할 수 있는 중도인출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매달 인출한 금액만큼 이자를 납입할 필요도 없고 꼭 다시 채워넣을 필요도 없다. 비교적 손쉽게 돈을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살림이 팍팍한 보험소비자들에게 인기다.

그러나 중도인출 금액만큼 해지 환급금이나 만기보험금이 적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피해를 보고 싶지 않다면 차후 여유가 생긴다면 꼭 이를 납부하는 것이 좋다. 또 중도인출했던 보험료를 다시 넣을 시에는 보험사에서 2% 안팎의 수수료를 붙인다. 보험사 사업비(대체보험료)가 발생해 납입한 보험료가 바닥이 날 수도 있으니 지속적으로 보험상품 형태를 주시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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