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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성인 여드름 증상, 비타민D 부족 때문?



성인 여드름 증상, 비타민D 부족 때문?

성인 여드름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선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등 원론적인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외국의 한 연구팀이 좀 더 실천하기 쉬운 여드름 예방법을 제시해 화제다. 바로 비타민D 섭취다.

미국 카이로 의대 연구팀은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하지 않게 충분히 섭취하면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타민D는 면역기능을 높여 병균을 제거하고 피부 염증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면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50ng/ml 이상으로 부족하지 않게 유지하면, 성인 여드름 증상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 진다. 그러나 요즘처럼 대기 오염이 심한 시기에 피부를 자외선에 노출시키는 것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승준 전문심사위원은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생성이 필요하지만 자외선을 과도하게 쬘 경우 피부질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비타민D 보충을 위해선 영양제 복용이 추천된다. 비타민D 보충제는 약국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 아이허브, 비타트라 같은 해외 직구사이트를 통하면 암웨이, GNC, 센트룸, 나우푸드, 커큘랜드 등 유명 브랜드 비타민을 저렴하게 구매 대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땐 지인의 단순 추천이나 광고, 저렴한 가격보다 더 주의 깊게 봐야할 것이 있다. 비타민 성분이 합성에서 왔는지, 아니면 천연 원료인지 하는 점이다.

합성 비타민은 인공적인 방법을 통해 천연 비타민의 분자구조를 똑같이 복제해낸 것으로, 이렇게 만든 합성 비타민은 천연 비타민에 비해 전반적인 효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생물학자인 G. 서플리 박사는 "최신 보고서를 보면 구루병 치료 능력은 합성 비타민D보다 천연 비타민D가 100배 정도 뛰어나다"고 밝히기도 했다.

따라서 비타민D 보충제를 선택할 땐 천연 원료 비타민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연 원료 비타민과 합성 비타민의 여부는 제품 뒷면의 '원재료명 및 함량'으로 알 수 있다. '비타민D'처럼 영양성분만 표기됐다면 합성, '건조효모(비타민D 0.02%)'처럼 천연 원료와 영양성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 비타민이다.

더불어 비타민 분말을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화학 부형제'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 등의 화학 부형제는 체내에 축적되면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비타민D 부족은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키는데, 성인 여드름 역시 그중 하나일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 예방을 위해선 체내 비타민D 보충에 신경 쓰도록 하고, 영양제를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할 때는 건강을 위해서 100% 천연 원료로 만든 비타민D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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